[Clean Code] TIL

Day 02

🔖 오늘 읽은 범위 : 1장 깨끗한 코드 (~p.15)

우리 모두는 대충 짠 프로그램이 돌아간다는 사살에 안도감을 느끼며 그래도 안 돌아가는 프로그램보다 돌아가는 쓰레기가 좋다고 스스로를 위로한 경험이 있다. 다시 돌아와 나중에 정리하겠다고 다짐했었다. 물론 그때 그 시절 우리는 르블랑의 법칙을 몰랐다. 나중은 결코 오지 않는다.(p.4)
자신이 의사라 가정하자. 어느 환자가 수술 전에 손을 씻지 말라고 요구한다. 시간이 너무 걸리니까. 확실히 환자는 상사다. 하지만 의사는 단호하게 거부한다. 왜? 질병과 감연의 위험은 환자보다 의사가 더 잘 아니까. 환자 말을 그대로 따르는 행동은 (범죄일 뿐마 아니라) 전문가 답지 못하니까. 프로그래머도 마찬가지다. 나쁜 코드의 위험을 이해하지 못하는 관리자 말을 그대로 따르는 행동은 전문가답지 못하다.(p.7)
깨끗한 코드와 나쁜 코드를 구분할 줄 안다고 깨끗한 코드를 작성할 줄 안다는 뜻은 아니다.(p.8)
깨끗한 코드는 한가지를 제대로 한다.(p.9)
깨끗한 코드는 잘 쓴 문장처럼 읽힌다. 깨끗한 코드는 결코 설계자의 의도를 숨기지 않는다.(p.10)
중복을 피하라. 한 기능만 수행해라. 제대로 표현하라. 작게 추상화하라. 이상이다.(p.14)

지금 껏 개발 공부를 하면서 큰 프로젝트에 참여해본 경험이 있지는 않지만 작은 프로젝트를 경험해 보면서 최대한 기능만 구현하고 나중에 리팩토링을 하자는 생각을 갖고 코드를 작성하지만 결과물이 완성되면 리팩토링을 하자 했던 생각이 사그라 들었다.

왜냐하면 일단 내가 원하는 결과물은 어찌어찌 구현은 됐으니깐. 하지만 오늘 독서를 하면서 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습관이 반복 된다면 나중에는 정말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에 나비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깨끗한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패시브들이 탑재되어 있어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코드를 작성하면서 이 개념들을 패시브를 갖고 작성하려고 노력할 것이다.